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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칼케돈 정의

Ὅρος τῆς ἐν Χαλκηδόνι συνόδου

451년

이 본문에 관하여

아래 한국어 본문은 451년 칼케돈 공의회의 헬라어 정의문에서 본교가 직접 옮긴 연구용 번역입니다. 교단 공인 번역문이 아닙니다.

원문 항목에는 이 문서의 심장에 해당하는 네 개의 부사를 헬라어로 실었습니다. 전문 대조본은 샤프의 『Creeds of Christendom』 제2권(1877)에 있으며 저작권이 소멸되었습니다.

본교의 한국어 번역문은 CC BY 4.0 조건으로 공개합니다. 출처(“블루 페트라 Learning Theology 연구용 번역”)만 밝히시면 예배·교육·출판 등 어느 목적에도 자유롭게 복제·수정·배포하실 수 있습니다. 원문 자체는 공유(公有)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교부들을 따라 우리 모두는 한목소리로 가르쳐 고백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아들이시며, 신성에서도 완전하시고 인성에서도 완전하시며, 참으로 하나님이시요 참으로 사람이시고, 이성 있는 영혼과 몸을 지니셨습니다.

신성에 있어서는 아버지와 본질이 같으시고, 인성에 있어서는 우리와 본질이 같으시며, 죄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우리와 같으십니다.

신성에 있어서는 모든 시대에 앞서 아버지에게서 나셨고, 인성에 있어서는 마지막 날에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어머니이신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습니다.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그리스도, 아들, 주, 독생자께서 두 본성으로 알려지시되, 혼합되지 않고, 변하지 않고, 나뉘지 않고, 분리되지 않으십니다.

연합으로 인하여 두 본성의 구별이 결코 없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각 본성의 고유한 성질이 보존되어 한 위격과 한 실체 안에 함께 있습니다.

두 위격으로 나뉘거나 갈라지지 않으시고,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아들, 독생자, 하나님이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원문 보기 대조용

칼케돈의 심장은 네 개의 부사입니다. 이 네 낱말이 그리스도론의 네 가지 오류를 각각 차단합니다.

ἀσυγχύτως, ἀτρέπτως, ἀδιαιρέτως, ἀχωρίστως

  • ἀσυγχύτως — 혼합되지 않고 (유티케스주의를 막습니다)
  • ἀτρέπτως — 변하지 않고 (신성이 인성으로 변질되지 않습니다)
  • ἀδιαιρέτως — 나뉘지 않고 (네스토리우스주의를 막습니다)
  • ἀχωρίστως — 분리되지 않고

그리고 연합의 자리를 가리키는 표현:

ἐν ἑνὶ προσώπῳ καὶ μιᾷ ὑποστάσει

읽을 때 유의할 점

이 문서는 설명하지 않고 울타리를 칩니다

칼케돈은 신성과 인성이 어떻게 한 위격 안에 있는지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네 개의 부정어로 넘어가서는 안 되는 네 방향을 표시합니다. 이것이 이 문서의 성격이며, 여기에 실망하는 독자는 이 문서가 무엇을 하려 했는지를 오해한 것입니다. 신비를 설명으로 대체하지 않는 것이 이 정의문의 미덕입니다.

「하나님의 어머니」(Θεοτόκος)

이 표현은 마리아에 관한 진술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관한 진술입니다. 마리아가 낳은 분이 참으로 하나님이시라는 것 — 즉 그리스도가 태어나실 때 신성과 인성이 이미 한 위격으로 연합해 있었다는 것 — 을 말합니다. 네스토리우스가 이 낱말을 거부한 것이 431년 에베소 공의회의 쟁점이었습니다.

개신교가 이 표현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마리아 공경으로 나아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낱말이 지키는 것은 마리아의 지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인격입니다.

「죄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우리와 같으십니다」

히브리서 4:15와 직접 맞닿습니다. 그리스도의 인성이 우리 인성과 같은 종류의 것이 아니라면 대속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조항의 구원론적 무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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